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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中 장시성·장쑤성 인민회·상무위와 교류
  • 호남매일
  • 등록 2023-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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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무안·중국 난창공항 전세기 운항 제안

전남도의회 한·중의원 친선협의회가 지난 16일 중국을 방문해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한·중의원 친선협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동반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는 첫날 장시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후스중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후스중 부주임은 \"지난 2018년 1월 전남도의회의 장시성 방문에서 전남 무안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 간 전세기 운항 재개에 대해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세기 운항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쭈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과 간담회에서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이번이 첫 교류로 향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전남을 방문하길 요청했다.


또 장쑤성이 추진 중인 전통 제조업 분야의 과학기술화·스마트화·디지털화에 대해 언급하고, 전남 또한 2차전지산업 특화도시(광양),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해남) 등 신성장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협력하기를 제안했다.


이광일 한·중의원 친선협의회 대표는 \"지난 8월 6년 만의 중국인 한국 단체여행 허용은 두 나라 간 관계가 회복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좋은 신호\"라며 \"앞으로 중국 지방 인민대표대회와 건설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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