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26일 “호남과 영남의 벽을 허물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광주에서 대구까지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통 예산전문가로서 관련 예산이 제대로 확보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 전 차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달빛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송정역에서 대구역까지 86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 환경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원활한 추진으로 예산 배정을 비롯한 정부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달빛철도가 국토균형발전의 마중물로써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인공지능, 바이오 등의 미래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육성하는 저의 핵심 공약 ‘국토대개조전략’이 실행에 옮겨지면 대한민국 전 국토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