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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관광주간 ‘로컬을 살리다, 순천’ 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4-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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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6일까지 5일간


최근 관광 분야의 최대 화두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에서는 워케이션, 지역 살아보기, 야간관광 활성화 등 관광대응책을 통해 지역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여 생활인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순천시도 정원워케이션, 순천 일주일 여행하기(순천일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확보 등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외부 소비군을 어떻게 지역자원과 접목하여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역의 현황과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대응한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지역 관광 활동가와 전국의 관광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4 순천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순천시는 지역 고유의 장점을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지향하는 ‘로컬리즘’ 트렌드에 발맞춰, 주민중심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관광 조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경험이 풍부한 관광 관계자 및 관련 학과 교수들과의 사전 기획을 통해 지역 관광 이해관계자 간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생 가능한 독자적 콘텐츠 개발·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관광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오는 24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로컬을 살리다, 순천’을 주제로 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6일부터 구글폼(https://forms.gle/johoaUuvdAa2hyaE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 여행사를 초청하여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에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등 랜드마크만 방문했던 팸투어와 차별화하여 여행사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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